알코올성 정신장애, 남자가 여자의 4.4배 많다.

국민건강보험 공단이 지난 18일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여성보다 남성이 알코올성 정신장애를 겪을 확률이 4.4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전해집니다. 인구 10만명 당 알코올성 정신장애로 진단 받은 국민은 지난해 기준으로 남성이 257명,여성은 59명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4.4배나 많다고 알려졌습니다.

알코올성 정신장애란?

알코올성 정신장애는 술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여 알코올에 의존을 하거나, 알코올에 대한 내성으로 인지능력이 떨어지는 증상을 말합니다. 인지능력 뿐만이 아니라 수면장에 등의 증상을 겪게 됩니다. 

이 증상을 겪는 환자들이 2007년에는 5만 3,767명에서 2011년에는 6만명이 넘어서 연평균 4.4% 정도 증가하였고 여성은 3.9%증가율을 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환자수는 남성이 여성보다 훨씬 더 많은 추세이죠.

연령대별 진료 인원은 50대가 10만명당 316명으로 가장 많았고 60대와 40대가 그 뒤를 이었다고 합니다. 여성분은 주로 40대가 환자의 주 연령대로 알려졌습니다. 

알코올성 정신장애를 피하는 법

회사 내에서도 회식에서 무분별한 음주를 권하는 잘못된 음주문화를 근절해야 하며 술을 먹더라도 물을 타 알코올의 농도를 조금씩 희석시키며 드시는게 좋습니다. 무엇보다 중간중간에 물한잔씩을 마시는게 좋으며, 음주 후에는 콩나물국이나 북어국,청국장등 알코올 분해를 촉진시켜주는 해장국을 드시는것도 좋으며 꾸준한 운동도 필요합니다.